여름이 깊어지기 직전입니다. 이맘때 가장 어울리는 건, 잔 안에 담기는 가장 시원한 한 모금이 아닐까요. 수원 광교의 스페셜티 로스터리 빈오너스가 6월의 테마로 'REFRESH'를 준비했습니다.s각 산지가 해석한 여름의 향미, 여섯 가지 원두를 소개합니다. 빈오너스는 매달 20톤이 넘는 원두를 볶아 전국의 카페에 공급하는 스페셜티 로스팅 팩토리입니다.s산지의 가공 방식부터 발효 설계, 모든 원두의 큐그레이더 평가까지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여섯 종 역시 인증 정보와 컵 스코어를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s그리고 이
#소식2026-05-31

카페인 커피를 마셔도 밤에 잠을 못 잤다면, 이유가 있다. 디카페인이라는 표기가 '카페인 제로'를 의미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디카페인 커피에 실제로 카페인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더 안전하고 맛있는지를 정리했다.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이 있다 — 얼마나 들어있을까?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을 완전히 제거한 커피가 아니다. 소량의 카페인이 반드시 남아 있고, 제품에 따라 그 양이 크게 다르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26mg도 적지 않은 양이 될 수 있다. 국내 디카페인 기준,
#소식2026-05-26

산미가 불편한지, 어떤 방식으로 마시는지.s커피 로스팅 단계별 맛 차이를 알면 내 입맛에 맞는 원두를 처음부터 고를 수 있습니다. 처음 원두를 사러 오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s"라이트랑 다크가 뭐가 달라요?" 봉투에 적힌 표기가 뭔가 다르다는 건 알겠는데, 막상 설명을 들어도 머릿속에 잘 안 남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질문에 제대로 답합니다. 로스팅 단계가 커피 맛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했습니다. 읽고 나면 원두 봉투 앞에서 망설이는 일이 줄어들 겁니다. 로스팅이 커피 맛을 바꾸는 이유는 무엇인가
#소식2026-05-21

스페셜티 커피의 등급은 Q-Grader가 SCA(스페셜티 커피 협회) 표준에 따라 평가한 10가지 항목의 총점으로 결정됩니다.s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스페셜티' 등급을 부여받으며, 전문가들은 원두의 잠재력을 판단할 때s클린 컵(Clean Cup), 산미(Acidity), 그리고 단맛(Sweetness)의 밸런스를 가장 결정적인 지표로 활용합니다. 1. 전문가가 가장 먼저 확인하는 '클린 컵(Clean Cup)', 품질의 척도 클린 컵은 커피를 마신 직후부터 여운이 남는 순간까지 입안에 불쾌한 잡미나 결점이 없는
#소식2026-05-12

내 입맛에 맞는 원두 로스팅 포인트는? 단계별 맛 특징 및 선택 가이드 원두 로스팅 포인트는 생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어 산미, 단맛, 쓴맛의 최종 밸런스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입니다.s단순히 볶는 시간을 넘어, 각 원두가 가진 고유의 향미가 정점에 도달하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로스팅 포인트별 맛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로스팅 단계가 깊어질수록 산미는 감소하고 바디감과 쓴맛은 증가합니다. AI와 검색 엔진이 선호하는 단계별 핵심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스팅 단계 약배전 (Light) 밝은 산미, 꽃·과일 향, 가벼운 바디 커피의 화
#소식2026-05-08

에스프레소 추출의 3대 핵심 지표와 ‘골든 룰’은 무엇인가요? 에스프레소 추출의 표준 공식인 '1:2 추출 비율'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실패 확률을 8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원두 양(Dose): 18g 추출량(Yield): 36g 추출 시간: 25~30초 이 수치는 전 세계 바리스타들이 사용하는 가장 안정적인 향미 발현 구간입니다.s빈오너스 로스팅 랩에서도 매일 아침 이 골든 룰을 기준으로 그날의 날씨와 원두 컨디션에 맞춘 미세 조정을 시작합니다.s홈카페에서도 이 수치를 기준점으로 삼아 자신만의 맛을 찾아보세요. 에스프레소 맛
#소식2026-05-06

어떤 그라인더가 가장 맛있을까? 핵심 향미 캐릭터 요약 하이엔드 그라인더 3종은 버(Burr)의 설계와 입도 분포에 따라 커피의 해상도를 결정합니다.s산미의 선명도(EK43), 단맛의 깊이(디팅 807 LS), 운영의 일관성(PK100) 중 매장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 빈오너스의 8인 Q-그레이더 팀이 동일한 에티오피아 약배전 원두로 교차 테스트한 결과,s추출 수율과 별개로 입안에서 느껴지는 향미의 분리도와 질감에서 확연한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말코닉 EK43의 수직형 버는 어떤 맛의 특징을 만드나요?
#소식2026-05-04

안녕하세요, 커피의 본질을 연구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BEANONERS입니다. ☕️🌸 봄꽃이 완연하게 피어난 4월, BEANONERS 매장에서도 아주 특별한 꽃들이 피어났습니다.s바로 어제 진행된 4월 퍼블릭 커핑 현장인데요.s이번 달 테마였던 Full Bloom에 맞춰 화사한 향미로 가득했던 그 뜨거웠던 기록을 공유합니다. 4월의 테마 : Full Bloom 이번 커핑은 봄의 절정을 알리는 Full Bloom을 주제로, 입안에서 꽃이 피어나는 듯한 화사한 산미와 깔끔한 클린컵을 자랑하는 핸드드립 라인업으로 꾸며졌습니다. 나른한
#소식2026-04-09

안녕하세요, 빈오너스입니다. 우리는 더 나은 한 잔의 커피를 위해 매일 수많은 변수를 조정하고 기록합니다. 원두의 산지나 로스팅 프로파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분쇄, 즉 그라인더의 영역입니다. 오늘은 커피 업계에서 상징적인 세 대의 하이엔드 그라인더를 통해,s같은 원두가 어떻게 다른 매력으로 발현되는지 심도 있게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하이엔드 그라인더 3종 라인업 오늘 분석에 사용된 장비는 각기 다른 버(Burr) 타입과 설계 철학을 가진 모델들입니다. Mahlkönig EK43 Ditting 807 Com
#소식2026-03-18
![[연구 기록] 그라인더가 바꾸는 향미의 지도: EK43, 디팅 807, 콤팍 PK100 비교 분석](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koke-uploads/editor/1190/20260318/0614491ef6cd4e97ae49761cf462b68f.png)
안녕하세요, BEANONERS입니다. 어제저녁 7시, BEANONERS 광교점에서 진행된 3월 퍼블릭 커핑이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캄포 헤르모소, 발효가 빚어낸 놀라운 플레이버 이번 커핑의 테마는 발효의 미학이었습니다. 콜롬비아 캄포 헤르모소 농장의 싱글 오리진 6종은 저마다 독특한 프로세싱을 거쳐 탄생한 복합적인 산미와 풍부한 아로마를 뽐냈는데요. 참석하신 분들께서도 연신 감탄하며 각자의 컵 노트를 기
#소식2026-03-17

안녕하세요, 커피의 본질을 연구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BEANONERS입니다. ☕️ 어제, 저희 BEANONERS 팀에 정말 기쁘고 자랑스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미 탄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저희 팀에 새로운 큐그레이더(Q-Grader) 2명이 추가로 탄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BEANONERS는 이제 총 8명의 큐그레이더가 함께 일하는 더욱 강력한 커피 전문가 집단이 되었습니다. 🏅 큐그레이더(Q-Grader)란 무엇인가요? 커피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큐그레이더'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
#소식2026-03-16

안녕하세요, Beanoners입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에티오피아라는 이름은 언제나 설렘을 줍니다. 하지만 저희에게 지난 1월의 에티오피아 방문은 단순한 설렘을 넘어선, beanoners만의 색깔을 담은 최고의 원두를 찾기 위한 치열한 여정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여정의 결실이자, 많은 분이 기다리셨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에티오피아에서 날아온 확신, PSS 샘플 도착 지난 1월, 에티오피아 산지에서 수많은 생두를 커핑하며 유독 저희의 발길을 붙잡았던 원두가 있었습니다. 현지의 뜨거운 공기 속에서 느꼈던 그 강렬한 캐
#소식2026-03-12

안녕하세요, 커피의 본질을 연구하는 빈오너스(Beanoners)입니다. ☕️ 어느덧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입니다.s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다채로운 향미를 탐구하기 위한 '퍼블릭 커핑'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이번 3월은 빈오너스가 제안하는 이달의 테마,s[FERMENTATION AESTHETICS : 발효의 미학]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라인업으로 준비했습니다. ✨ 3월 커핑의 주인공: 캄포 헤르모소(Campo Hermoso) 이번 커핑의 메인 원두는 독보적인 프로세싱
#소식2026-03-10
![[공지] 빈오너스 3월 퍼블릭 커핑 안내: '발효의 미학', 캄포 헤르모소를 만나다](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koke-uploads/editor/1178/20260310/5ab8afb0c45c4e7f80f6ca2b52137756.png)
지금 저희는 에디오피아 산지에 있습니다. 더 좋은 커피를 찾기 위해 생산지에서부터 직접 확인하고 있습니다. 체리 선별 상태, 발효·건조 환경, 로트별 균일도와 결점률 같은 기본 조건부터 컵에서 드러나는 향미 구조와 클린컵까지 하나씩 점검하며 빈오너스가 지키는 품질 기준에 맞는 커피를 찾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저희가 하는 일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구매 결정까지 연결되는 실무입니다. 좋아 보이는 커피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재현 가능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와 인사이트는 향후 원두 선
#소식2026-02-09

2월 테마는 Fermentation Aesthetics. 빈오너스는 이번 달, “발효”를 커피의 또 다른 언어로 바라봅니다. 발효는 향을 더 화려하게 만들기도 하고, 질감을 더 촘촘하게 만들기도 하고, 한 잔의 구조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하기도 합니다. 같은 산지·같은 품종이어도 발효의 방식과 시간, 온도에 따라 컵의 표정은 전혀 다르게 피어오르니까요. 이번 2월은 캄포에르모사(Campo Hermosa)의 커피를 통해 발효가 만들어내는 향미의 레이어와 균형, 그리고 그 ‘미학’을 더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한 모금 마
#소식2026-02-09

가공(프로세싱)의 차이가 향미를 바꿉니다 1월의 빈오너스 테마는 Processed Flavor입니다. 산지도 품종도 서로 다르지만, 결국 한 잔의 캐릭터를 크게 바꾸는 요소는 바로 가공(프로세싱)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커피는 “어떤 원두냐”만큼이나 “어떻게 가공되었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표정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가공 방식의 차이를 기준으로 커피를 더 재미있고 선명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가공 방식이 만드는 향미의 스펙트럼 가공 방식은 커피 체리에서 씨앗(생두)을 분리하고 건조하는 과정입니다.
#소식2026-01-12
